2008년 10월 24일
그 사람, Y씨.
그는 짠 음식과 신 음식을 먹으면 화가 난다.
그는 늘 청년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는 비논리적인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회로가 장착되어 있다.
그는 효율적인 방법을 좋아한다.
그는 즐겁지 않은 일에 관심이 없다.
그는 어렵고 힘든 일에 투지를 불태운다.
그는 자신이 하려는 일에 대해 수없이 생각한다.
그는 시작할 준비와 떠날 준비를 함께 한다.
그는 안정보다 변화에 무게를 두며 변화야 말로 최고의 안정이라고 생각하다.
그는 타인이 하지 않는 일에 관심이 많다.
그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신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는 친구를 좋아한다.
그는 친구들에게 빈번하게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다. 다만, 그 친구들 역시 미쳤다는 평을 주위로 부터 수시로 듣는다.
그는 적을 만들지 않는다. 다만, 누군가가 그를 적으로 돌릴 뿐이다.
그는 받은 만큼 되돌리는 공정한 마음을 가졌다.
다만, 적에게 받은 것 역시 공정하게 되돌리며 가끔 덤도 뜸뿍 안긴다.
그는 이용하지 않으며 이용당하지 않는다.
그는 새로운 것을 입력할 여분의 뇌를 늘 준비한다.
그는 현상을 주시하며 원인을 찾아 낸다.
그는 웃으며 보듬지만 웃으며 죽이기도 한다.
그는 3단 변신 인간이며 가끔 그 레벨을 넘을 경우 그 대상을 초토화 시킨다.
그는 마음먹은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려도 이루고 만다.
그는 느린 듯 빠르며, 온순한 듯 사납다.
그는 강아지같은 얼굴에 늑대같은 심장을 가졌다.
ps : 위 사항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일 수 있슴.
# by | 2008/10/24 10:27 | 이것저것 | 트랙백 | 덧글(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Y군을 좋아하는 24가지 이유" 라고 바꿔도 전혀 하자가 없겠는데요-